[3편] 살이 빠지거나 자꾸 붓는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 vs 저하증 증상 차이점

식사량과 활동량에 변화가 없는데도 체중이 급격히 늘어나거나 반대로 살이 쏙 빠지는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러한 신체 변화는 우리 몸의 대사 균형이 깨졌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경고음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헷갈리기 쉬운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구체적인 증상 차이와 방치 시 위험한 합병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살이 빠지거나 붓는 증상에 따른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주요 증상(체중 급감/급증, 식욕 왕성, 피로, 더위/추위 민감, 부종 등)을 비교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저하증의 증상 비교 일러스트


1. 과속 상태의 '갑상선기능항진증' 주요 증상

신진대사가 과도하게 빨라지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주요 증상인 체중 감소, 식욕 왕성, 더위 민감, 심장 두근거림, 불안·초조함을  시각화한 이미지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주요 증상 안내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신진대사가 지나치게 빨라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자동차의 액셀러레이터를 끝까지 밟은 상태와 같아서 에너지가 빠르게 소모됩니다.

  • 식욕이 왕성해져 많이 먹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급격히 감소함
  • 몸에 열이 많아지고 땀을 흘리며 더위를 견디기 힘듦
  •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초조함이 심해짐

2. 저속 상태의 '갑상선기능저하증' 주요 증상

신체 대사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주요 증상인 만성 무기력함, 아침 부종, 추위 민감, 우울감 등을  시각화한 이미지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주요 증상 안내 이미지


반대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호르몬 분비가 부족해져 신체 대사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에너지가 방전된 것처럼 만성적인 무기력함과 추위 민감성이 나타납니다.

  •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무겁고 온몸이 붓는 느낌을 받음
  • 여름에도 추위를 잘 타며 장운동이 느려져 변비가 잦아짐
  • 의욕이 저하되고 기억력이 떨어지며 우울감이 동반됨

3. 질환별 방치 시 나타나는 치명적 합병증

갑상선 질환 방치 시 발생하는 치명적 합병증을 설명하는 인포그래픽. 왼쪽은 항진증으로 심장병과 골다공증, 오른쪽은 저하증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경고하며, 하단에 정기 검사와 조기 치료를 강조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저하증 방치 시 치명적 합병증 안내


갑상선 질환을 단순한 피로 누적으로 여겨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각한 전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항진증의 경우 심장이 과도하게 박동하여 부정맥이나 심부전 위험이 커지며, 뼈의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합니다. 반면 저하증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므로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조기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편도염 편도암 차이 증상 원인 목 통증 구분법 총정리 5가지

[2편] 갑상선 기능 검사 비용 TSH 및 Free T4 얼마일까? 건강보험 적용 기준 총정리

무릎 퇴행성 관절염 초기 증상 5가지와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4주 통증 지수 7→3 개선 기록)